대구시의회, 코로나19 극복 2020년도 대구시 제1회 추경예산안 9조6662억원 > 건강

본문 바로가기


건강
Home > 건강 > 건강

대구시의회, 코로나19 극복 2020년도 대구시 제1회 추경예산안 9조6662억원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3-29 16:32

본문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2020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의회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0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9조6662억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추경심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생계 및 생존자금 지원을 위한 자금과 정부추경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대구시가 긴급 편성·제출한 예산안 심사다.

기정예산 9조2292억원 보다 4370억원(일반회계+특별회계)이 증액됐다.

추경예산안 총 재정규모는 6599억원(일반회계 4404억원, 기타재원 2195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고보조금이 3329억원, 시 자체재원이 3270억원이다.

특히 시 자체재원은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895억원, 기금1900억원(신청사 건립기금 600억원, 재난·재해 구호기금 1300억원), 순세계 잉여금 475억원으로 마련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긴급 생계지원에 1749억원(기금 578억원포함), 긴급복지 특별지원 1278억원, 저소득층 특별지원에 620억원, 소비쿠폰 등 616억원, 소상공인 생존지원 587억원(기금 587억원), 지역고용 특별지원 400억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대응에 866억원(기금 135억원포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190억원(120억원 증액), 지역신용보증기금 출연금 160억원(150억원 증액) 등을 편성했다.

강성환 시의회 예결위원장(교육위, 달성군1)은 “지금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극심한 어려움 속에 있고 이러한 비상시국의 긴급성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예결위 심사를 진행했다"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긴급 민생안정을 위한 자금이 적기에 필요한 곳에 즉각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하루라도 빨리 지급할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