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논란 빚은 괴담의 실체는?... ˝그의 실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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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02 23:32본문
↑↑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8)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두순 실물 봤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게시물에는 흰머리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의 사진도 포함됐다. 사진 속 인물이 실제 조두순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그와 관련한 괴담이 확산 중이다.
안산준법지원센터(안산보호관찰소)는 2일 "조두순이 지난해 말 외출 금지 시간대를 피해 한차례 자택에서 나왔다. 조두순은 30분 안팎으로 인근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조두순이 한차례 집 밖으로 나온 것은 확인했다"면서도 "별다른 소동은 없었으며 보호관할소와 함께 그를 감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화섭 안산시장은 “조두순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괴담이 퍼지고 있다”라며 “사실이 아닌 말들로 인해 주민들이 흔들리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8)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두순 실물 봤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게시물에는 흰머리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의 사진도 포함됐다. 사진 속 인물이 실제 조두순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그와 관련한 괴담이 확산 중이다.
안산준법지원센터(안산보호관찰소)는 2일 "조두순이 지난해 말 외출 금지 시간대를 피해 한차례 자택에서 나왔다. 조두순은 30분 안팎으로 인근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조두순이 한차례 집 밖으로 나온 것은 확인했다"면서도 "별다른 소동은 없었으며 보호관할소와 함께 그를 감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화섭 안산시장은 “조두순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괴담이 퍼지고 있다”라며 “사실이 아닌 말들로 인해 주민들이 흔들리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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