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식장…최장집·정몽준·염수정 추기경 등 빈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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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12 01:03본문
[경북신문=윤상원기자]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박 시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장례식장을 찾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날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너무 놀랐다"며 "앞으로 할 일도 많은데, 꼭 이러시지 않아도 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는 "죽음으로써 모든 것을 답했다고 본다"며 "그래서 조문했다"고 덧붙였다.
염 추기경도 "박 시장님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 참 안타깝다"며 "유족에게 위로하고 고인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법륜스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우원식·남인순·박용진·서영교·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도 빈소에 방문해 유족을 위로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윤상원 ys21@naver.com
평소 박 시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장례식장을 찾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날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너무 놀랐다"며 "앞으로 할 일도 많은데, 꼭 이러시지 않아도 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는 "죽음으로써 모든 것을 답했다고 본다"며 "그래서 조문했다"고 덧붙였다.
염 추기경도 "박 시장님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 참 안타깝다"며 "유족에게 위로하고 고인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법륜스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우원식·남인순·박용진·서영교·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도 빈소에 방문해 유족을 위로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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