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나선다…˝동승자 방조 행위도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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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21 00:05본문
[경북신문=윤상원기자] 피서철을 맞아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음주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피서지·관광지 주변 행락가, 고속도로 톨게이트·휴게소, 최근 3년간 피서철 음주사고 다발지역 등 취약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렸다.
경찰청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음주운전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음주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금요일을 포함해 주 1회 이상 취약시간대에 지방청별 일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1~6월 음주사망사고를 보면 금요일의 비중이 19.3%로 가장 높고, 수요일(15.2%)과 일요일(14.5%)이 뒤를 이었다.
일제 단속 외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수시로 단속 장소를 바꿔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나 휴게소 등에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조치 단계부터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방조는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열쇠)을 제공한 자 △음주운전을 권유, 독려, 공모해 동승한 자 △지휘감독 관계에 잇는 사람의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한 자 등이 해당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 식당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술을 판매하는 행위도 음주운전 방조로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상원 ys21@naver.com
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음주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피서지·관광지 주변 행락가, 고속도로 톨게이트·휴게소, 최근 3년간 피서철 음주사고 다발지역 등 취약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렸다.
경찰청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음주운전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음주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금요일을 포함해 주 1회 이상 취약시간대에 지방청별 일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1~6월 음주사망사고를 보면 금요일의 비중이 19.3%로 가장 높고, 수요일(15.2%)과 일요일(14.5%)이 뒤를 이었다.
일제 단속 외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수시로 단속 장소를 바꿔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나 휴게소 등에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조치 단계부터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방조는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열쇠)을 제공한 자 △음주운전을 권유, 독려, 공모해 동승한 자 △지휘감독 관계에 잇는 사람의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한 자 등이 해당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 식당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술을 판매하는 행위도 음주운전 방조로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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