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코로나19 수능, 시험 감독관의 코로나19 확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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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2-03 10:47본문
↑↑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 속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시작됐다.
이번 수능 지원자는 약 48만명으로 역대 최소 수치지만,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한 영향으로 수능 시험실은 전년의 1.5배로 늘어났다.
특히, 대전에서는 지난 2일 수능 감독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와 접촉 의심 감독관 등 19명이 긴급 교체되며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3일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512번 확진자(30대)와 미취학 아동인 그의 아들(513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대전 512번 확진자는 수능 시험의 감독관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5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교사 18명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한편,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해당 고등학교는 전날 방역을 모두 마쳤고, 이날 예정대로 수능이 진행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 속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시작됐다.
이번 수능 지원자는 약 48만명으로 역대 최소 수치지만,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한 영향으로 수능 시험실은 전년의 1.5배로 늘어났다.
특히, 대전에서는 지난 2일 수능 감독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와 접촉 의심 감독관 등 19명이 긴급 교체되며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3일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512번 확진자(30대)와 미취학 아동인 그의 아들(513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대전 512번 확진자는 수능 시험의 감독관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5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교사 18명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한편,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해당 고등학교는 전날 방역을 모두 마쳤고, 이날 예정대로 수능이 진행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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