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 현재 상황은?... ˝내정에 간섭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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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22 20:30본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사태가 연일 이목을 집중시킨다.
21일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미얀마 시위대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의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버마(미얀마) 국민과 연대한다”며 항의 시위를 벌이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미얀마 국민에 대한 폭력을 자행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호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미얀마는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해 대해 내정 간섭이라는 입장이다. 미얀마 외교부는 전날 장관 명의 언론보도문을 통해 “1961년 체결된 빈 협약 41조에 따르면 외교관이 주재국의 법과 규정을 존중하고, 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최근 양곤에 있는 대사관들과 일부 국가, 유엔이 성명을 발표하고 미안마의 최근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지난 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현재까지 강경 진압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사태가 연일 이목을 집중시킨다.
21일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미얀마 시위대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의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버마(미얀마) 국민과 연대한다”며 항의 시위를 벌이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미얀마 국민에 대한 폭력을 자행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호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미얀마는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해 대해 내정 간섭이라는 입장이다. 미얀마 외교부는 전날 장관 명의 언론보도문을 통해 “1961년 체결된 빈 협약 41조에 따르면 외교관이 주재국의 법과 규정을 존중하고, 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최근 양곤에 있는 대사관들과 일부 국가, 유엔이 성명을 발표하고 미안마의 최근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지난 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현재까지 강경 진압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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