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하천서 모녀 시신 발견...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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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31 22:30본문
↑↑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충남 청양군의 한 하천에서 모녀 시신이 발견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1일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청양군 청양읍 지천생태공원 인근 하천에서 40대 여성과 그의 딸 A양(13)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충격의 모녀 시신은 대치천 방향 하천 둑 아래에서 발견됐다. 현장을 찾아가보니 발견 장소는 둑에서 7~8m 떨어진 퇴적토와 시냇물 사이였다. 대치천은 현재 수량이 적어 수심은 1m 안팎에 불과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모녀 시신이 1m 정도 간격으로 웅크린 채 있었고 주변에서 옷과 신발을 발견했다”며 “휴대전화는 집에서 가지고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찰은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충남 청양군의 한 하천에서 모녀 시신이 발견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1일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청양군 청양읍 지천생태공원 인근 하천에서 40대 여성과 그의 딸 A양(13)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충격의 모녀 시신은 대치천 방향 하천 둑 아래에서 발견됐다. 현장을 찾아가보니 발견 장소는 둑에서 7~8m 떨어진 퇴적토와 시냇물 사이였다. 대치천은 현재 수량이 적어 수심은 1m 안팎에 불과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모녀 시신이 1m 정도 간격으로 웅크린 채 있었고 주변에서 옷과 신발을 발견했다”며 “휴대전화는 집에서 가지고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찰은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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