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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령이 전국에서 삶의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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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20-07-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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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고령군이 2019년도 기준 국민행복지수 발표결과 '삶의 만족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화제다. 고령은 역사성이 있는 유서 깊은 고을로 연중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서쪽으로 미숭산 남서쪽에 만대산이 위치하여 경상남도와 도계를 이루고 있고 동쪽은 낙동강이 관내 4개면을 우회하면서 달성군과 경계하여 흐르고 북은 의봉산과 가야산 줄기가 연결되어 성주군과 접하고 있어 병풍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기가 막힌다.
 
  가야산 계곡을 상류로 하는 회천과 소가천이 각각 운수, 덕곡면을 통과하여 대가야 읍 본관리에서 합류하고, 경남 가야산에서 쌍림면을 통과한 안림천과는 대가야읍 동남 하부지역에서 다시 합류, 낙동강으로 이어고 있다.광주대구 고속도로가 본군 동서간을 관통(19.8Km)하고 대구↔군산선, 고성↔선산선, 위천↔김천선, 적중↔해평선 등이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사통팔달하여 교통의 요충을 이루고 있다.
 
  고령군이 2019년도 기준 국민행복지수 발표결과 '삶의 만족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 까지는 천혜의 자연조건에다 곽용환 고령군수의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이다. 과거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고령군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려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통계청이 '제6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에서 국회 미래연구원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별 행복지수를 조사한 '대한민국 행복지도' 발표에서 고령군이 안전, 환경, 경제, 교육, 여가, 삶의 만족도 등 6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행복지수 종합평가 B등급'으로 경북에서 2위에 해당하는 등급과 삶의 만족도 부분 평가는 전국 1위이다. 구조준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와 연구팀은 228개 시·군·구의 행복지수를 측정해 상위 20%인 A등급부터 하위 20%인 E등급까지 나눴다.
 
  고령군이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1위를 차지한 삶의 만족도 분야는 자신의 삶(과거와 현재)에 만족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2019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결과'에서 2018년 대비 6.8% 상승한 결과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는 곽용환 고령군수가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군정운영으로 인해 군민들의 군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면적 384.10㎢(경북의 2.0%)인 고령군은 인구 33,025명으로 행정구역은 1읍7면이다.
 
  공무원수는 583명으로 재정규모는 2020 당초예산 일반 특별회계를 포함 3,413억원이며 6개 산업단지와 1,221개의 기업이 유치되어 종업원 수가 9,804명에 달한다. 고령군민들이 곽용환 군수에게 박수를 보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군민의 삶의 만족도에서 있음을 짐작이 간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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