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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국체전 포항시민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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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2-02-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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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016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도시는 체육 시설 확충은 물론 도시기반 시설도 달라지고 특히 체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각 지자체들이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다.

특히 전국체전 유치가 확정되면 각종 체육 시설 건립을 위해 1~2년 전부터 지역 건설업체들도 상당한 활기를 찾을 수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고 도시 경쟁력과 이미지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전국체전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자체간 경쟁이 불꽃 튀게 전개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전국체전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여기에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힘이 합쳐져야 가능한 일이다.

포항시가 2016년 전국체전을 유치하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포항시민들의 열망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유치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결정권을 가진 대한체육회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포항은 그동안 53만 시민들의 전국체전 유치 열망을 보여주기 위해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스포츠아카데미7330’을 통해 전 시민이 한 종목 이상의 스포츠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 것을 내세우고 있다.

또 그동안 각종 대회를 개최하면서 가지고 있는 경험이 전국체전을 개최하기에 충분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산업도시 포항으로서 전국 각지 출신들이 포항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화합과 국민화합의 계기도 만들 수 있는 체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7일이면 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가 결정된다.

포항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전국체전 유치 활동에 나서야 할 것이다.
여기에 53만 포항시민들도 전국체전 유치에 대한 열망이 개최 결정이 나기까지 식지 않아야 한다.

2016년 전국체전 포항 유치는 포항시와 포항시민의 합작품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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