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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은 會議보다 現場을 중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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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8-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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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이 경제난을 겪고 있다. 특정지역이라 해서 '경기가 좋다'는 말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민생경제'가 힘들어 하고 있다. 다만, 불황을 안 타는 지역을 꼽으라면 서울 '강남' 정도 일 것이다. 그래서 그 지역 지자체는 세수나 지방세 수입 측면에서 늘 큰 차등없이 세원 확보가 무리가 없을 것이다.
 경기가 살아나야 세수도 증대되며, 각종 범죄도 줄어든다. 특히, 경제가 호황이면 주민들의 얼굴마저 활기가 띠고, 생동감이 있는 등 사고마저 건전해 진다. 또한 사회 역시  밝은 모습이다는 것이다. 그런데 경제가 막막하면 웃슴이 꽃피는 사회가 아니라 질시,질투,반발 등 모든 면이 어두워진다는 것이다.
 꼭히 따진다면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능력에 따라 평가되고,수입(경제) 고저도  구분된다. 그래서 빈부 차등은 분명히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원론적인 사항이다. 어떻게 보면 자본주의의 대원칙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난관이 있을 경우  국민, 그리고 주민의 아픔을 해결해 주는 이가 선출직(選出職) 장(長)이다. 크게는 대통령,적게는 지자체장이 민원을 소화시켜야 하며 그들의 책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 역시 정치인들이다 보니 표(票)가 많은 쪽으로 행보를 하던지 아니면 정치적 행위를 할 수 밖에 없다. 특히,이들의 잘못된 행보와 판단, 시각이 있을 경우 '소외 계층'은 더욱 외톨이가 돼 '사회불만세력'으로 잠재될 우려마저 있다.  이들의  불만은 국가 지도자나 지역지도자에게 그 화살을 쏘는 등 사회와 동떨어진 위험한 사고를 농축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도자의 행보는 '신중' 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의 큰 목적은 화합과 소통,아우름 그리고 덕(德)을 베푸는 선정(善政)이다. 그러나 지도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철학에 따라 기본원칙에 벗어난 행위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이것이 각(角)이자 대립(對立),편향(偏向)인데, 지속되면 결국은 피해자는 '국민'이고 '주민'일 것이다.또한 선출직인 그들 역시  다음 선거에서  피해자가 된다.
 이를 방지하기위해서 성공한 정치지도자나 정치학에서도 지도자의 성공 요건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을 중시하라고 강조하고 또 주문한다.
 통상 선출직 장들의 대부분은 '현장'보다 '회의'를 중요시 한다.이도 그를 수 밖에 없는 것이 대단위 기관을 유지 관리하려면 회의를  통해 대책·보고·수정·지시 등 정례화된 틀을 벗을 날 수 없다. 그렇다고 장(長)이라해서 전지전능하지 않아 결국 참모를 의지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최종 의사결정은 장이 내린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의 저서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보고서보다 더 명답은 현장이다는 것을 강조한다.따라서 지역의 발전 여부는  장들이 관내 현장을 찾는 발걸음 횟수와 비례된다는 것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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