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의원, 해수부 장관에게 ‘감포항 태풍 피해’ 신속 복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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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9-07 17:15본문
↑↑ 국민의힘 김석기(사진 좌측) 의원이 7일 오전 국회 사무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감포항 일대의 신속한 복구를 논의한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경주시·사진 좌측)이 7일 오전 국회 사무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큰 피해를 본 감포항 일대의 신속한 복구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태풍이 불어닥친 직후인 4일 감포 및 동경주 지역 태풍 피해 현장 시찰을 하며 보고 들은 동경주 지역 주민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해수부 장관에게 소상히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태풍으로 감포항을 비롯한 동경주 해안 지역에 큰 파도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분들의 목숨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질책하고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감포항의 침수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 역시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해수부 장관은 “문제가 된 감포항 친수공간의 배수로 작업과 파도의 위력 저감을 위한 이안제 설치 등 피해 복구 대응책 마련에 대해 즉시 검토하겠다”며 “현재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있는 감포항의 연안항 지정과 함께 천년고도 뱃길 연결 사업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천년고도 뱃길 연결 사업은 현재는 한일관계 악화로 잠정 중단됐지만, 2019년 시범 운항까지 계획되었던 만큼 한일관계 개선 시 즉시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감포항이 연안항 지정으로 천년고도 뱃길 연결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경주 해양관광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장현 k2mv1@naver.com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경주시·사진 좌측)이 7일 오전 국회 사무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큰 피해를 본 감포항 일대의 신속한 복구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태풍이 불어닥친 직후인 4일 감포 및 동경주 지역 태풍 피해 현장 시찰을 하며 보고 들은 동경주 지역 주민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해수부 장관에게 소상히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태풍으로 감포항을 비롯한 동경주 해안 지역에 큰 파도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분들의 목숨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질책하고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감포항의 침수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 역시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해수부 장관은 “문제가 된 감포항 친수공간의 배수로 작업과 파도의 위력 저감을 위한 이안제 설치 등 피해 복구 대응책 마련에 대해 즉시 검토하겠다”며 “현재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있는 감포항의 연안항 지정과 함께 천년고도 뱃길 연결 사업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천년고도 뱃길 연결 사업은 현재는 한일관계 악화로 잠정 중단됐지만, 2019년 시범 운항까지 계획되었던 만큼 한일관계 개선 시 즉시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감포항이 연안항 지정으로 천년고도 뱃길 연결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경주 해양관광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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