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100% 온라인 판매…좌석 창가로 절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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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9-08 17:08본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21일 서울역 플랫폼에서 출발시간 10여분을 남겨둔 KTX 열차에 승객이 없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2.21.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오늘 오전 7시부터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로 100% 온라인으로만 예매를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측 좌석만 예매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9일 이틀간 추석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다고 8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 동안 코레일이 운행하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 예매 대상이다.
예매는 오전 7시부터 100% 비대면으로만 진행한다. PC나 모바일을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바로 가기 링크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예매 기간에 서울역 등에 방문해도 추석 열차표를 구매할 수 없다.
오늘은 경부선·경전선·동해선·대구선·충북선·경북선 열차 승차권을 판매하고, 9일에는 호남선·전라선·강릉선·장항선·중앙선·태백선·영동선·경춘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특히 이번 추석 열차 승차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한다. 이에 따라 공급 물량은 예년에 비해 50% 줄어든다. 입석 승차권도 판매하지 않는다.
당초 코레일이 판매하려고 했던 예정 물량은 200만석이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이번 추석 판매 좌석이 100만석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SR은 15~17일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한다. 15일에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전 예매를, 16일은 경부선을, 17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사전 판매한다.
SRT 추석 열차 승차권도 창가 측 좌석만 발매한다.
정부는 우선 창측 좌석에 대해서만 발매 하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비워 둔 좌석의 판매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윤상원 ysw21@naver.com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오늘 오전 7시부터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로 100% 온라인으로만 예매를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측 좌석만 예매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9일 이틀간 추석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다고 8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 동안 코레일이 운행하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 예매 대상이다.
예매는 오전 7시부터 100% 비대면으로만 진행한다. PC나 모바일을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바로 가기 링크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예매 기간에 서울역 등에 방문해도 추석 열차표를 구매할 수 없다.
오늘은 경부선·경전선·동해선·대구선·충북선·경북선 열차 승차권을 판매하고, 9일에는 호남선·전라선·강릉선·장항선·중앙선·태백선·영동선·경춘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특히 이번 추석 열차 승차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한다. 이에 따라 공급 물량은 예년에 비해 50% 줄어든다. 입석 승차권도 판매하지 않는다.
당초 코레일이 판매하려고 했던 예정 물량은 200만석이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이번 추석 판매 좌석이 100만석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SR은 15~17일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한다. 15일에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전 예매를, 16일은 경부선을, 17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사전 판매한다.
SRT 추석 열차 승차권도 창가 측 좌석만 발매한다.
정부는 우선 창측 좌석에 대해서만 발매 하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비워 둔 좌석의 판매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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