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경대교 하부 친수형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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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14 16:40본문
↑↑ 경대교 하부 콘크리트스탠드 조성예시.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가 경대교 하부에 산책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경대교 하부 수변광장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초 공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대교 하부는 넓은 폭원에 비해 높이가 낮아 어둡고 답답하며 주변시설물이 낡고 노후돼 쉼터로서의 이용도가 신천의 다른 교량들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북구는 교량하부를 새로 정비하고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 주변에 밝고 쾌적한 쉼터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내용은 천변진입로 옹벽 세척 및 관목식재, 교량 도색, 바닥포장 개체, 조형벤치, 수변스탠드 조성 등이다. 특히 수변스탠드는 기존에 있던 호안블럭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스탠드계단을 설치해 신천을 바라보며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신천변에는 조깅, 자전거하이킹 등 야간에도 이용자들이 많아 보안등 외에 시간대별 컬러체인지가 가능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대교는 도시의 주요구조물로 유행을 따르는 디자인이나 현란한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고 이용자의 편의성과 신천의 자연경관과의 조화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진 중인 경대교 하부 수변광장 조성공사는 오는 11월초 준공될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가 경대교 하부에 산책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경대교 하부 수변광장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초 공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대교 하부는 넓은 폭원에 비해 높이가 낮아 어둡고 답답하며 주변시설물이 낡고 노후돼 쉼터로서의 이용도가 신천의 다른 교량들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북구는 교량하부를 새로 정비하고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 주변에 밝고 쾌적한 쉼터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내용은 천변진입로 옹벽 세척 및 관목식재, 교량 도색, 바닥포장 개체, 조형벤치, 수변스탠드 조성 등이다. 특히 수변스탠드는 기존에 있던 호안블럭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스탠드계단을 설치해 신천을 바라보며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신천변에는 조깅, 자전거하이킹 등 야간에도 이용자들이 많아 보안등 외에 시간대별 컬러체인지가 가능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대교는 도시의 주요구조물로 유행을 따르는 디자인이나 현란한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고 이용자의 편의성과 신천의 자연경관과의 조화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진 중인 경대교 하부 수변광장 조성공사는 오는 11월초 준공될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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