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전문기술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성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성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수성대 학생 8명이 '2020 전문기술인재 장학생'에 선발돼 화제다.

'2020 전문기술인재 장학생'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우수한 전문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25일 본관 회의실에서 전문기술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간호학과 3학년 김지아씨 등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총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취업역량 강화 등 자기계발 노력을 아끼지 않아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으며, 특히 '2020 전문기술인재장학생' 1유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학기당 생활지원금 200만원씩 별도로 지급된다.

특히 ‘2020 전문기술인재 장학생’ 1유형으로 선발된 김지아씨와 정채린(안경광학과 3학년)씨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 경험 등이 높게 평가됐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