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추석연휴 고속도로휴게소 방역대책 강화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도공 대구경북본부, 추석연휴 고속도로휴게소 방역대책 강화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9-28 22:27

본문

↑↑ ‘간편 전화 체크인’ 운영으로 이용객 출입정보 기록.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추석명절 연휴기간 대구경북본부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강화했다.

도로공사는 실내매장 내에서의 취식 금지, ‘간편 전화 체크인’ 출입정보 기록 등의 추석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추석 명절기간인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고객이 집중돼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실내매장의 좌석운영을 금지하고 음식메뉴도 포장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동 중에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에 먹거리를 준비하거나 휴게소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차 안에서 취식해야 한다.

또 ‘간편 전화 체크인’ 운영을 통해 휴게소 이용객이 매장 입구에서 휴게소마다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서버에 자동 저장돼 출입내역을 빠르고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다.

개인정보 수집범위를 전화번호만으로 최소화했고 수집된 정보는 4주후 삭제된다. 아울러 해당 전화는 별도의 통화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밖에 휴게소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고객의 밀집도가 높아질 수 있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총153명 배치해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을 유도한다. 아울러 화장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휴게소 화장실을 75칸 확충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김태준 고객팀장은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입·출구 준수 등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