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가 근대골목 일대서 대구 문화재야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중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대구 근대골목 일대서 '근대골목 그때 그 시절'을 주제로 '2020 대구 문화재야행'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준비된 영상과 전시만 운영됐다. 청사초롱 야경투어는 대구시민 45팀 280명만 참여토록 했으며,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선 개별 투어가 가능하도록 청소초롱을 무상 배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문화재야행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내년 문화재야행은 일상의 문화재야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