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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다이내믹 로코 탄생…2.6%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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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10-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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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해숙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이 고아라의 좌충우돌 수난기로 포문을 열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 방송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1회는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최고 레벨)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각자 아픈 과거를 지닌 두 사람이 작은 시골 피아노 학원 라라랜드에서 만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고아라와 이재욱의 만남을 빠르게 그렸다.아빠의 뜻에 따라 결혼을 결정한 구라라는 먼지투성이 차림으로 부케를 들고 나타난 선우준과 마주했다.

세상 물정 모르는 구라라가 아버지를 잃고 시골로 향하는 모습부터 미스테리한 선우준과 차은석의 존재 등으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고아라는 대책 없이 해맑은 모습부터 슬픔에 눈물짓는 감정연기까지 인물의 다양한 감정변화를 유연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고, 첫 주연을 맡은 이재욱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비밀 많은 선우준을 소화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1회부터 이렇게 휘몰아치다니", "고아라 이번에 인생캐 만난 듯", "고아라 이재욱 짧게 만났는데도 케미 미쳤다", "이재욱 비밀스러워서 더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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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