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수피아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이 핑크뮬리 분홍빛 물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인 8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고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약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영주·봉화 8도, 안동 11도, 대구·울진 13도, 포항 17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23도, 포항·안동 21도, 울진 20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구기상청은 "경북동해안은 오늘(8일)부터, 울릉도·독도는 내일(9일)부터 평균풍속이 30~60km/h(8~16m/s)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