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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69명 발생, 하루만에 두 자리...완치율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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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0-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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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이 늘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60명이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69명이 늘어 누적 2만442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60명, 해외 유입이 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명, 경기 22명, 대전 7명, 부산과 인천 각각 5명, 경북과 경남 각각 1명이다.

서울에서는 7일 오후 6시 기준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1명,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 1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1명,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관련 1명,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7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기타 3명 등이 확인됐다.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해서는 7일 낮 12시 30명보다 5명이 더 확인되면서 총 35명이 보고됐다. 확진자 중 입원환자는 16명, 간병인은 9명, 보호자는 7명, 간호사는 3명이다.

경기 화성에서는 추석 모임을 한 일가족 5명이 감염됐다. 화성시는 30대 부부와 두 자녀가 지난 1일 친척집을 방문해 군포 172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 고양에서도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감염됐는데,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3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에서는 293번째 확진자가 9월29일~10월1일 사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가족 4명과 양산 자택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중 1명이 경기도로 귀가한 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포항에서는 포항교도소 교도관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교도소 직원과 재소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내국인 2명, 외국인 7명이다. 3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29명이 늘어 총 2만2463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98%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늘어 42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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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