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모습.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영양군은 가을철 영농성수기를 맞아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가을철 임대농기계사용 수요가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오는 24일부터 12월 말까지 평일과 주말인 토요일에도 임대농기계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임대농기계는 평일과 같이 매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대농기계 접수 및 예약 입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을철 농기계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임대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