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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8명... 지역감염 50명 아래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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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0-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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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학원 강사 중 [경북신문=김영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입시학원 출입문에 20일 오전 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감소한 50명대로 닷새째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58명 늘어 누적 2만5333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나흘 만에 40명대로 50명 아래로 감소했다.
   다만 경기 광주 재활병원에 이어 강남구 대치동 학원강사 등 수도권에서 감염이 집중된 가운데 강릉 호프집 등 확진자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41명, 해외 유입은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감소한 건 16일(41명) 이후 4일 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22명, 서울 11명, 인천 3명, 강원 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충남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36명이 집중된 가운데 수도권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20명으로 증가했던 수도권 이외 지역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다시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서울에선 가족 간 접촉 등으로 감염이 잇따른 가운데 강남구에 따르면 대치동 소재 한 입시학원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시학원에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온 이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13일부터 확진되기 전까지 5일간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도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 가족과 간병인에 이어 같은 재단 학교 학생과 재활병원 첫 확진자 가족의 접촉자 중 강원 홍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강릉에서 선행 확진자가 찾았던 호프집 같은 날 방문자 중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월 들어 증가 추세인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최근 3일간 2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완치된 확진자는 98명이 늘어 총 2만3466명이다. 완치율은 92.63%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늘어 44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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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