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에 조성된 국화전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대구수목원과 연계해 주요 관광지인 옥연지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에 국화전시장을 조성했다.

달성군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형형색색의 국화전시회를 연다.

대구수목원에서 분양받은 국화모형작품(전통 혼례 신랑·신부, 팔도지도 등) 70점과 국화 500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현애국 등 3500본을 심어 도심가까이에서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국화전시회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안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