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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로 `구슬땀` ˝농가에 보탬 되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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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0-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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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 행복채움봉사단과 NH농협 안동시지부 임직원 20여명은 영농철을 맞아 28일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NH농협 임직원들은 사과수확과 농장주변 영농폐자재(폐비닐, 농약병) 수거 작업을 실시하며 수확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한진(64) 농업인은 "NH농협은행 직원들이 업무로 인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와주어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재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 본부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농업인구 감소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급감한 상황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에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 행복채움봉사단은 2017년 3월 결성해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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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