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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97명 `6일만에 두자리`... 지역감염 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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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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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만에 100명 아래인 97명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세자릿수에 육박한 수치를 보였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97명 늘어 누적 2만673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로 나타난 건 지난달 27일 88명 이후 처음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7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0명, 경기 40명, 충남 11명, 대구 3명, 인천과 전남 각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주간보호센터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 서초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광진구 대원여자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포천 추산초 관련 1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4명, 남천병원·어르신세상센터 관련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파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함평에서도 확진자의 가족인 초등학생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6명, 외국인 12명이다. 7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완치된 확진자는 38명이 늘어 총 2만4395명이다. 완치율은 91.26%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46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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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