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中 옌청 박람회서 홍보관 운영···`한·중 물꼬 틔운다`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시, 中 옌청 박람회서 홍보관 운영···`한·중 물꼬 틔운다`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10-31 20:02

본문

↑↑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30일부터 사흘간 중국 우호협력도시인 강소성 옌청에서 열리는 제2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에 대구시 토탈 홍보관을 열고 대구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30일부터 사흘간 중국 우호협력도시인 강소성 옌청(옌청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중·한무역투자박람회에 대구시 토탈 홍보관을 열고 대구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상하이사무소를 통해 박람회에 대구홍보관을 운영해 800만명의 옌청시민과 박람회에 참가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구를 알리고 코로나19로 막혀있는 한·중 사이에 물꼬를 틔운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은 옌청시의 지원 아래 60㎡ 규모의 부스와 장치가 설치됐으며 옌청시의 우호도시 홍보관 구역 내 메인 주재관으로 구성됐다.

홍보관에서는 대구시의 5대 미래신산업, 의료관광, 체험, 우수 제품전시, 공연 등 5개 존으로 동선을 디자인해 보고, 듣고, 이해하면서 한국 전통공연단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대구 5대 미래산업존은 첨단의료산업, 로봇산업, 물산업, 미래자동차산업을 중점 소개해 앞으로 옌청 기업과의 협력과 지역 기업 제품의 옌청시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의료관광 체험존에서는 중국 요커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코스와 대구 10미(味) 등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 도시인 메디시티 대구와 원스톱 컨시어지서비스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또 온라인을 통해 대구 선도의료기관 피부과와 화상으로 피부관리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품 전시존에는 현지에 진출한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뷰티, 안경, 패션, 치과 핸드피스, 지능형 녹즙기, 절삭공구, 첨단 자동차부품 등을 전시해 대구의 제품을 알리고 현지 바이어를 발굴한다.

이와 함께 상하이 한국학교 전통사물놀이 학생 공연단 20명이 개막식 공연을 펼쳐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 전통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곽갑열 시 상하이사무소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대구시와 옌청시간의 우호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옌청 시민에게 대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 코로나 이후 산업 협력, 관광 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