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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중기청, 영주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모두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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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0-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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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당.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난 28일 경북 영주시 백년가게(태극당, 동양순대)과 백년소공인(영주대장간, 삼화직물) 등 모두 4개 업체에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인증 현판식을 달아줬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특화자금 활용 시 금리 인하,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지원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태극당은 영주를 대표하는 40년 전통의 제과점으로 대표메뉴인 카스테라 인절미는 1인 구매량을 제한할 만큼 인기가 높다. 
                        ↑↑ 동양순대.   
동양순대는 영주365시장 내 순대골목에서 첫 수제순대 출시 점포로서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삼을 접목한 인삼순대를 개발하는 등 영주시의 전통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 영주대장간.   
영주대장간은 경력 54년의 대장기술 장인이 전통방식으로 농기구를 직접 생산하고 미국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해 한국 호미를 해외로 수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삼화직물.   
삼화직물은 풍기에서 3대에 걸쳐 인견원단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6월부터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백년가게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636개사, 대구·경북에는 74개사를 선정했다

또 올 2월부터는 장인정신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평가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11개사, 대구·경북에는 17개사가 선정됐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가게들이 백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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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