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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중심교회서 입시학원까지˝...수성구 재수생 1명 확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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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1-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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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수능을 한 달 가량 앞두고 대구 수성구의 유명 입시학원에서 학원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수성구 한 대형 입시학원에 다니는 재수생으로 학원생 등원 중지, 접촉자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A씨는 최근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과 접촉한 가족이 지난 30일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이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도 불안감에 잔뜩 긴장을 한 모습이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학원 원생 800여 명과 학원 관계자 등 모두 900여 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학원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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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