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왕스파크 전경. 사진제공=(주)태왕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대구시 중구에 시공한 복합쇼핑몰 ‘태왕스파크’가 2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9회 대구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구시 건축상에는 공공부문 14점, 일반부문 12점 소형부문 9점 등 모두 35점이 출품돼 최우수상 3점(일반, 공공, 소형), 우수상 3점(일반, 공공, 소형)이 선정됐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태왕스파크’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멀리서도 보이는 대관람차의 웅장한 움직임과 불빛으로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고 대형상업시설이 가지기 쉬운 단순함과 지루함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공부문 최우수상은 ‘동구청소년문화의 집’, 소형부문 최우수상은 ‘깊은풍경 도원’이 수상했다. 대구시 건축상은 1981년부터 대구지역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 건축물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온 행사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