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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화랑·원화 캐릭터 수놓은 친환경 디자인 마스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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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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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엑스포는 '화랑·원화' 캐릭터가 새겨진 다회용 친환경 마스크를 기념품으로 개발했다.   
경주엑스포는 '화랑·원화' 캐릭터가 새겨진 다회용 친환경 마스크를 기념품으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마스크 제작은 한복연구가 라예선(라예선 우리옷 대표)씨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경주엑스포 마스코트인 ‘화랑·원화’와 ‘얼굴무늬 수막새와 태극문양’으로 디자인된 경주엑스포 엠블럼을 수놓아 일반 마스크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또 경주를 상징하는 불국사와 첨성대뿐만 아니라 채송화와 할미꽃, 대나무, 소나무 등이 새겨진 기념품도 있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천연소재 원단을 활용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편리함과 기능성을 극대화했고 마스크 내에 별도로 장착하는 옥수수 성분이 들어간 친환경 필터는 안전과 환경을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기념품 마스크 개발을 함께한 라예선 한복연구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상황에서 이왕이면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과 자연을 수놓은 마스크를 제작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념이 될 만한 상품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순면과 고급 원단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플라스틱 성분이 없어 환경에도 좋다”고 전했다. 
경주엑스포 친환경 마스크와 친환경 필터는 경주타워 기념품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경주엑스포의 이색명물 발바닥 전용 방망이 ‘운기봉’과 박대성 화백의 작품으로 디자인된 무드등·마우스패드·엽서, 크리스탈 미니 경주타워, 패션디자이너 이효재 씨의 에코백 등이 인기 품목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철저한 방역을 비롯해 여러 가지 극복방안 마련에 노력했고 마스크 개발은 그 가운데 하나"라며 “경주엑스포만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경주엑스포 굿즈(goods)’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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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