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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선덕여중, 인문소양교육 연구학교 성공적인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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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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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선덕여자중학교(교장 권우택)는 지난해부터 인문체험활동 중심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인문소양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삶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가지고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선덕여중은 최근 북팩토리(도서실)에서 서정원 경주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동남권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소양교육에 대한 그간의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주원영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담당관(학생생활과 과장)의 지도 조언이 있었다.
 
  이날 선덕여중은 2년 과정의 인문소양교육 연구학교 종결보고회를 가져 관심을 끌었다.
 
  선덕여중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인문소양 교육 선택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여 인문소양 역량을 기르는 것뿐 아니라 수업에 대한 질을 높이고, 인문소양교육에 맞추어 재구성한 주제 중심·학생 중심 LBDS 프로젝트 수업의 운영은 학생들의 인문소양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고 LBDS 교육의 일반화에 기여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인문소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LBDS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접근성을 높였으며, 학생이 중심이 되어 실생활과 관련 있는 문제들을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접근하여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을 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융합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었다.
 
 권우택 교장은“이번 연구학교를 통해 교육공동체, 지역사회가 함께 인문소양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반영할 수 있는 교과 및 체험 활동 등이 개발되어야 한 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기적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장기적으로 인문소양 교육을 지속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이 필요할 것이라며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LBDS프로그램이란 듀이의 핵심 키워드인 ‘실천에 의한 학습’에 기초하여 학습자의 흥미와 경험을 고려한 실제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만든 인문소양 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교육 현장의 중심이 되는 것을 지향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선덕여중의 특성을 고려하여 새롭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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