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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5명... 국내발생 2주만에 50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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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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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으로 어제보다 22명 감소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75명 늘어 누적 2만680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46명으로 지난 10월20일 이후 14일만에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명, 경기 15명,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과 충북 각각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주간보호센터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1명, 서울음악교습 관련 3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3명,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경기 용인 동문골프모임 관련 1명, 구로구 가족 관련 부천무용학원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아산 60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66, 27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가 감염됐고, 충북 청주에서는 3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친구인 서울 구로구 20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과 이 확진자의 접촉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구로구 205번째 확진자는 직장 동료 등과 함께 지난 1일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삼척에서는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월29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지인과 접촉을 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 삼척에서는 2월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8개월여만에 확진자가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13명, 외국인 16명이다. 12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완치된 확진자는 115명이 늘어 총 2만4510명이다. 완치율은 91.43%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이 증가해 47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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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