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경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은 김천, 상주, 문경, 예천 4개 지역의 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한 '꿈나래학생자원봉사단 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지난달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꿈나래학생자원봉사단 교육프로그램'은 1기수에 2회차씩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달 24일과 31일에는 상주, 김천의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첫째 주에는 심신 수련 프로그램을 위주로 챌린지 어드벤처, 스포츠클라이밍 및 짚라인 등 도전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각종 모험시설을 체험하면서 성취감을 맛보았고, 마술공연 관람, 수련원 내 다양한 미션활동을 해결하면서 자존감을 키웠다.
　
  둘째 주에는 상주시내 일원의 도움이 필요한 집을 다니며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Wee클래스 자존감 향상 특강을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들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일과 14일에는 문경, 예천 지역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