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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120주년… ˝독도 없는 대한민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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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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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7회 동해·독도고지도 및 사진 특별전시회가 지난 10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2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시작은 경주'라는 주제로 시작해 '우리 땅 밟고 가슴에 담아 기록으로 남긴다'는 의미를 가진다.

  독도사랑회는 지난8월 6일 역사(독도)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고양시 가온갤러리에서 1차전시에 이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9일간 2차전시회를 종료한 뒤 서울 및 독도홍보관에서 상설전시회를 갖는다.

  지난 2일 개막행사에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윤소영 과장의 사회와 동국대 박준하군이 독도사랑회 연혁을 발표하고 대학생을 대표해 동국대 김형우군과 차미래양이 일본 스가총리에게 고하는 규탄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축사에서 경주시의회 이철우 부의장은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위상을 높이는 120주년  특별전의 의미는 크다"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경주가 문화특별시로 가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고 전시회를 준비해온 독도사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막식 행사준비에 봉사자로 참여한 동국대 STAF봉사단장인 이동혁군(경영4)도 "이번 봉사를 통해 독도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됐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도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정벌 하면서 독도가 우리의 품으로 들어 왔다" 며 "그래서 경주는 독도의 시작점이라 볼 수 있어 이번 120주년특별전을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 온 대한민국독도 홍보대사 정광태 교수도 특강을 통해 "영토를 잃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듯이 독도 없는 대한민국은 생각할 수도 없다"며 "시작점이 된 신라천년 고도경주에서 갖는 독도특별전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독도사랑회에서는 문화중학교(교장 이병락)에 독도가 표기된 서양 최의지도(당빌의 중국전도)를 기증하고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독도와펜을 나눠줘 독도사랑을 한층 더 각인시켰다.

  2002년 창립한 독도사랑회는 2004년 건국최초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성공하고 2005년 전국 최초 독도는 우리땅 노래비를 건립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길종성 회장은 독도교육과 홍보를 위해2010년 전국최초 개인사비로 상설무료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특별전은 아성다이소, 청년컨설팅협회, 동국대STAF봉사단, (사)아세바가 지원한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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