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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2020 동북아 국제관광세미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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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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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세미나 포스터. 안동시 제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2020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세미나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경북 문화의 글로벌화를 위한 관광 전략 수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동북아관광학회(회장 이응진)가 주관한다.
 
  동북아관광학회를 비롯한 6개 관련 단체(한국농어촌관광학회, 동아시아고대학회, 한국복지상담학회, 한국물학회, 영남문학예술인협회, 대구광역시 걷기협회)의 관광 관련 전문가 및 대학생들이 참석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행사장과 일본, 중국 등에서 송출된 온라인 영상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한다.

그랜드호텔 현장에서는 곽구영 라오스문화원 원장의 ‘아시아 관광 경제에서 역사 연계의 중요성’, 오용수 한일문화관광연구소 대표의 ‘지역관광 정책과 성공사례 분석’ 손병희 안동대 교수의 ‘이육사와 안동지역 문화관광’등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그리고 일본에서 곤도유지 교수의‘지역 발전적 차원에서 농촌관광 상품의 중요성’중국에서 다즈강 교수의‘한중일 동북아 관광네트워크의 신구축’에 관한 발표를 영상으로 접하며 국내외에서 자유롭게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삼고자 했다.

  특히 학술대회 참여 차 안동을 방문한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청년서포터즈들이 안동관광 투어 영상 발표회를 열어 이를 동북아에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방영진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관광트렌드의 변화를 인식하고, 안동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 수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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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