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대구펫쇼’ 모습. 사진제공=대구엑스코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활기를 되찾은 대구엑스코 전시장에 11월에도 행사가 풍성하다.

‘제16회 대구펫쇼’,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등 대규모 전시회가 6일 동시에 개막해 레저족, 펫팸족으로 북적였다.

반려동물 용품,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6회 대구펫쇼’가 엑스코 전시3홀에서 개최된다. 겨울을 앞둔 요즘 꼭 필요한 반려동물 야외활동 필수 아이템인 의류·용품부터 사료·간식, 설비·장비, 가구류 및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경우 유모차, 캐리어, 슬링백 이용 시 전시장 입장가능 하다.

영남권 최대 스포츠레저전문 전시회 ‘2020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은 늘어난 캠핑과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 수요를 반영하듯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엑스코 전시1·2홀에서 개최된다. 캠핑텐트 설치대회, 캠핑사진 찍기 대회, VR체험존, 라테스민턴 체험존, 부메랑 날리기 체험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됐다.

두 전시회는 모두 8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대구펫쇼 6000원,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5000원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