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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89명, 나흘만에 두자리…수도권 51·충청 9·경남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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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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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발생했다. 나흘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89명이 늘어 누적 2만7195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72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4명, 경기 16명, 충남 8명, 경남 5명, 강원 4명, 부산 2명, 대구와 인천, 대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 애니카 손해사정에서 5명이 발생했다. 직원 1명이 지난 4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같은 날 4명, 5일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여기에 5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 용신동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양평에서는 군청 CC(폐쇄회로)TV 관재센터에 근무하는 파견 경찰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강원 원주에서 경기 양평군청으로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군청 근무자 7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에서는 10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 월평동 한 어린이집 교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원주에서는 병원 입원을 위한 선제검사에서 60대 1명과 7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도 감염됐다.

원주에서는 5~6일 사이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는 9일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운영 재개를 보류했다.

부산에서는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1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집안 제사에 참석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6명, 외국인 11명이다. 8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완치자는 89명이 늘어 총 2만4910명이다. 완치율은 91.30%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477명이다. 치명률은 1.75%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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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