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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원...4차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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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0-1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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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청 전경   
[경북신문=김학봉기자] 경북 영양군은 긴급재난지원금 등 24억 원 규모의 제4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양군 재정규모는 제3회 추경 3510억 원 대비 0.68% 증가한 3534억 원으로 늘었다.

이번 추경은 지난 5월 20일 원포인트 추경에 이어 두 번째이다.

군은 코로나19와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도모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긴급 추경을 편성했다.

부족한 추경 재원은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행사 및 교육 경비, 올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의 감액조치 등으로 군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내용으로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지원사업 17억1500만 원, 태풍피해 재난지원금지급사업 24억8000만 원, 소규모 시설물 응급복구비 1억6000만 원, 태풍 피해지역 환경정비 7000만 원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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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