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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포항영화음악제` 한·중 문화교류 새로운 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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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0-11-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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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철기자] 경북도와 포항시가 공동주최하고 경북신문이 주관한 '2020 포항영화음악제' 가 7일 오후 포항시 북구 환호동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포항영화음악제 특징은 한·중 국제청년단편영화 교류전으로 중국 작품은 양사오팅 감독과 양홍민 감독이 제작한 'Lily의 선물'과 '농민공' 등 2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됐다.

  한국 작품은 '밸브를 잠근다'(박지혜 감독), 'One day'(남인건 감독), '외숙모'(김현정 감독 ), '엄마는 무엇을 잊었는가?'(윤진 감독) 등 4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됐다.

  포항영화음악제는 올해로 3번째로 이번 영화제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포항대학교 영화감상 동아리 회원과 시민 등 100여명 정도만 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쳐 비대면으로 관람했다.

  양사오팅 등 2명의 중국 감독은 중국 현지에서 영상으로 "코로나19로 직접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영화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해설을 맡은 강민영 영화영상전문가(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전문위원)는 영화 상영 중간에 영화 감상 평과 함께 독립 영화가 어떤 것인지 등 상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또 이날 포항영화음악제에 직접 참석한 박지혜 감독도 한국 독립 영화 현주소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신문 박준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람객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내년부터는 좀 더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경북도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포항영화음악제는 유튜브에 '포항영화음악제'를 검색하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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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