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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국내 최초 지역사 중심 `역사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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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11-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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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역사박물관 내부 유물관 모습. 영천역사박물관 제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의 지역사를 배경으로 유물 4만여 점을 소장한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1종 전문 사립박물관의 면모를 갖추어 '영천역사박물관'으로 공식 등록해 새롭게 개관한다.
 
  2014년 '영천의 옛 고서'라는 주제로 첫 전시를 시작해 7년간 20여 회의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역량을 축적해온 영천역사박물관은 사립박물관 허가조건인 전시관·수장고·학예사·강의실 등을 충족해 올해 9월 29일 경북도로부터 현지실사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29일에 박물관 등록증(경북-사립12- 2020-04)을 최종 교부받아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공립 1개, 사립 2개의 박물관을 보유하게 됐다. 공립인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 역사박물관으로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하며, 사립인 은해사 성보박물관은 불교문화재 중심이다.
 
  이번에 등록된 사립 '영천역사박물관'은 영천 지역사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오랜 기간을 준비한 영천역사박물관은 사립 역사박물관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지역사 박물관이자 그 지역의 명칭으로 등록한 유일한 사례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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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