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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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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작성일20-11-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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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광역교통망도. 사진제공=성주군   
[경북신문=이재원기자] 성주군은 철도, 고속도로, 지방도 등 SOC사업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동서 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 간 건설,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 성주 가천∼김천 증산 간 지방도 903호선 건설, 성주∼초전 간 지방도 905호선 확장, 동락∼나정 간 도로 건설 등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은 이미 계획된 신호장을 일반 역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토부에서 시행중인 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꾸준히 건의하고 있다.

또한 포항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동서 3축 고속도로 중 미개통 대구∼성주∼무주 구간 중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대구∼성주 19㎞ 구간을 분리해 건설하도록 추진 중이다.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은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과 다사지역 상습정체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성주 가천∼김천 증산 간 지방도 903호선은 성주군∼김천시∼거창군∼합천군을 잇는 100㎞의 가야산 순환도로로, 2025년 완공 후 1시간 40분 만에 차량 이동이 가능해진다. 향후 무주, 전주 등 전라도쪽에서 가야산을 찾게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성이 좋아져 많은 관광객이 가야산 만물상, 칠불봉,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야생화식물원 등 관광명소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주 용정~고령 나정간 지방도905호선 건설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IC와 화원IC간 연결노선으로 전체구간 중 3.18㎞구간이 미개설로 원활한 물류이동 및 지역주민 통행불편 해소에 그 목적이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 대구를 포함한 인근 도시를 연결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와 SOC 인프라 구축사업을 순조로이 진행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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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