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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초심봉사회, 사랑의 연탄기부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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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1-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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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초심봉사회(회장 구본식)는 지난 8일 황오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 2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연탄 500장씩 전달해 쌀쌀해지는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경주 초심봉사회(회장 구본식)는 지난 8일 황오동 지역의 어려운 가정 2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연탄 500장씩 전달해 쌀쌀해지는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초심봉사회는 경주시 택시기사들의 모임으로 회장 구본식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으며 11년째 연말마다 연탄전달활동, 물품전달 등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는 단체이다.

구본식 초심봉사회 회장은 “회원들끼리 모으는 금액이라 그리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금액보다는 마음이라는 생각으로 11년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을 하며 도움을 받는 주민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더 기분이 좋고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진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 어려운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또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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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