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개막한 '제45회 맥심초대전', 관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눈여겨 살펴보고 있다. 지우현 기자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 칠곡군의 문화 부흥을 위해 칠곡 예술인들로 구성된 '맥심회'가 대대적인 기획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맥심회'는 오는 13일까지 칠곡문화원 2층에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45회 맥심초대전'을 개최한다.

2020 칠곡문화예술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맥심초대전에선 코로나19로 지친 대구·경북도민들에게 희망과 향기를 더하는 에세이를 전한다.

곽호철 맥심회 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칠곡군민을 비롯한 대구·경북도민들이 삶의 활력을 잃었다"면서 "이번 맥심초대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칠곡문화예술한마당은 칠곡문화원 주최, 맥심회·칠곡사우회 등 주관으로 열린다. 맥심초대전을 비롯해 칠곡사우회 회원전, 동락 김희열 도자회화전, 제17회 그리메전, 2020칠곡영챔버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