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보람기자] 이찬혁, 이수현 남매듀오 '악뮤(AKMU)'가 약 1년2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악뮤가 오는 16일 오후 6시 신곡 '해프닝(HAPPENING)'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곡 '해프닝'은 이찬혁이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았고, 그룹 '아이콘(iKON)'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공동 작곡한 밀레니엄(MILLENNIUM)과 기타리스트 시황(SIHWANG)이 참여했다.

이수현의 첫 솔로곡 '에일리언(ALIEN)'이 공개된지 딱 한 달 만이자 악뮤 완전체로서는 정규 3집 '항해' 이후 1년2개월 만이다.

특히 정규 3집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일간 순위 20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서 이번 타이틀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는 이날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이러한 크레딧이 담긴 '해프닝' 타이틀 포스터를 게재했으며, 악뮤 두 멤버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확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