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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91명, 수도권 113명·강원23명...6일째 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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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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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발생했다. 6일째 세 자릿수 및 69일만데 최다 발생이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1명 늘어 누적인원은 2만8133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74명, 경기 47명(해외 11명),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8명(해외 1명), 광주 5명, 인천 4명(해외 1명), 경남 3명(해외 1명), 대구 1명, 세종 1명, 충북 해외 1명, 제주 1명, 검역과정 14명이다.

최근 1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4일 53.6명을 저점으로 기록한 후 40일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이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 등으로 113명을 차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주 일평균 확진자가 수도권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 지역은 30명, 강원과 제주 10명 이상일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
 
  현재 충남 천안과 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 지역이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 중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노인 요양병원 등 요양시설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에서 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에서 6명이 새로 추가됐다. 

경기에서는 LG전자 용인 AS센터(이하 AS센터) 확진 직원의 가족 총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성남 거주 20대 확진자(성남525번)는 여주 라파엘의집 관련 감염자로, 이미 지난 1일 확진 판정된 상태에서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강원도에서는 2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그 중 10대인 원주 198번 확진자와 40대인 199번 확진자는 각각 가족 중에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를 받던 중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 200번(80대), 201번(70대)은 의료기기판매점과 관련한 n차 감염자인 원주 190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 15명보다 14명 증가했다. 추정 유입국가는 아메리카 12명, 중국 외 아시아 11명, 유럽 4명, 아프리카 2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22명, 내국인 7명으로 나타났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33명이 늘어 총 2만5537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78%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488명이고 전체 치명률은 1.73%로 나타났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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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