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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6명, 4일 연속 `세자리수`… 국내발생 113명·해외유입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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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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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이 서울 서초구 서초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으로 집계됐다. 4일 연속으로 100명을 넘었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46명 늘어 누적 2만779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13명, 해외유입 33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9명, 경기 42명,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광주 2명, 대전과 충북, 전북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14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3명, 송파구 시장 관련 2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1명, 잠언의료기 관련 CJ텔레닉스 1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 포천에서는 의료기관 전수검사 중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천안 콜센터 관련 2명, 아산 직장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원 원주에서는 육군 부대 훈련병 1명이 확진 파정을 받았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료기기 판매업체 관련 확진자 1명도 추가됐다. 강원 인제에서는 3월24일 이후 7개월여만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에서는 모 제약회사 근무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본사 회의에 참석했는데, 이 회의에서 부산 지역 확진자와 접촉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군산에서는 충남 천안 음식점에서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60대가 감염됐으며, 경남에서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35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감염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18명, 외국인 15명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106명이 늘어 총 2만5266명이다. 완치율은 90.89%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48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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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