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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황홀한 야경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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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11-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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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월성 북동쪽 400m 구간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시는 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월성 북동쪽 400m 구간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월성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방전등을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 풀 컬러 조명등(72등)으로 교체하고 원격 조명제어시스템과 음향설비 등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설치된 배관과 배선을 최대한 활용해 공사비를 절감했으며, 조명연출이나 표출시간을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월성의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후 월성의 고즈넉한 정취와 어울리는 은은한 불빛이 연출되며, 매시 정각부터 10분 간은 ‘월성의 사계’와 ‘신라의 흥망성쇠’를 주제로 한 화려한 조명과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조명쇼’가 펼쳐진다.

시는 최근 경주의 야경을 대표하는 동부사적지 일대에 다양한 경관조명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월성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월정교~계림~첨성대~월성~동궁과 월지로 이어지는 구간이 문화재 야간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성 구역은 2004~2005년에 월성 북편 1.1㎞ 구간에 경관조명등 280개를 설치한 바 있으나, 조명등 노후화로 인해 전체 조명등의 1/3 가량만 점등되고 있으며, 전기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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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