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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한국 광고 130년의 역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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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1-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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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자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광고, 상상을 현실로'를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공동 주최하고, 국가정책정보협의회-경북도서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의 변화에 따른 광고 산업의 변천과 공익광고의 역사 및 관련 연구 성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국 광고 130년의 역사를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전문가 온라인 강연을 특별프로그램으로 함께 구성했다.

  '한국 광고가 걸어온 길'에서는 1886년 한성주보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등 근대 초기 광고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광고 130년 역사를 개략적으로 보여준다.

  '광고는 상상력의 종합 예술'에서는 광고인의 직업 세계와 광고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실제 광고 스튜디오를 모형화한 포토존에서 광고모델처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희망찬 내일을 함께 꿈꾸다' 는 우리나라 공익광고 40년의 역사를 보여준다. 최초의 공익광고인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1981년)'을 비롯해 추억의 공익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광고 놀이 창작소'는 공익광고와 함께 경북의 소개하고 싶은 명소와 추천하고 싶은 책을 직접 그려보고 스캔해 스크린에 띄워 보고, 공익광고 엽서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또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청소년과 광고에 관심이 많은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기간 중 현직 광고 전문가를 강사로 광고인이 들려주는 생생한 광고이야기 특강을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편, 경북도서관은도 개관 1주년 기념 '2020 민간기록문화 홍보 특별전-기록이 문화가 되기까지'전시회를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서관 내 상상마루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김진창 경북도서관장은 "전시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는 광고를 생생하게 만나보고, 평소 광고에 관심이 많은 분들 뿐만 아니라 광고인을 꿈꾸는 청소년, 광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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