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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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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작성일20-11-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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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읍은 지난 5일 박모(고수5리)씨 가정의 쓰레기 15톤을 정리했다.   
[경북신문=이영일기자] 청도군 청도읍은 올해 희망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도읍 맞춤형 복지부서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자를 발굴하고 산업부서에서는 희망일자리 참여자가 청소, 일손 돕기를 지원하는 전략으로 복지서비스와 일자리창출을 동시에 일궈내고 있다.   

 청도읍은 지난 5일 박모(고수5리)씨 가정에 오랫동안 쌓아 두었던 쓰레기 15톤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모씨는 심한 지적장애인으로 수 년 동안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집안에 모아두고 있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쓰레기로 꽉 차 있던 현장을 희망일자리 인력 12명을 투입해 깨끗하게 정리하여 박 씨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했다.

  박씨는 “그동안 모았던 물건의 양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면서 "쓰려고 가져왔던 물건들이 쓰레기로 변해 주변에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희망일자리 지원 사업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tk99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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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