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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미탁` 피해 재해복구 지방하천 긴급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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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1-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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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12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태풍 미탁 피해지역의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위해 현장조사와 피해액 및 복구액을 신속히 산정해 중앙정부로부터 사업비 1945억원을 확보했다.

  재해복구사업은 태풍 미탁으로 유실된 제방과 파손된 구조물 등 개선복구가 시급한 제방을 보강하고,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하천범람을 유발하는 노후 교량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도는 실시설계, 행정안전부 사전설계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지난 6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재해복구사업을 발주했으며,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토지보상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도는 지난 6월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 15건에 대해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참가자격을 경북도내로 제한했으며, 그 결과 지역건설업체가 공사를 수주하고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울진군 금천 등 6개 하천에 1241억원, 영덕군 송천 등 5개 하천에 630억원, 경주시 남천 및 성주군 이천 등에 74억원이 투입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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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