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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인문해 시화전 2년 연속 상위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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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1-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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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총 4명이 입상했다.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지난 상반기 대한민국 성인문해 시화전 공모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총 4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일직면 권분한(89)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이후 연속 수상한 것으로서 안동시민의 성인문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성인문해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교육 성과 공유를 위해 열리며 '글 한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 이라는 주제로 성인문해 시화를 공모해 학습자들의 의욕을 자극했다.

  안동시에서는 마리스타학교의 권분순(63) 학생의 '발바닥이 춤추네'와 최분이(78) 학생의 '코로나19안녕',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의 김경남(68) 학생이 쓴 '우울증에 명약'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인 '발바닥이 춤추네'는 즐거운 마음으로 문해교육 수업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5일 열린 2020 경상북도 성인문해 대잔치에서는 대한민국 성인문해 시화전 및 경상북도 시화전 입상자들이 시화를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안동시에서는 한글을 모르시는 어르신이 한분도 없을 때까지라는 목표 아래 성인문해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안동 시내에는 마리스타학교 등 5개의 문해교육기관이 위치하고 있다.읍면지역 비문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14개 읍면에 16개 교실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휴강한 이후 내년 3월 개학할 예정이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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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